2025년 설 연휴, 안방극장에서 즐기는 영화 대잔치!
설 연휴가 다가오면서 각 방송사들이 특선영화 라인업을 공개했는데요. 올해는 어떤 영화들로 명절 분위기를 한껏 돋울 수 있을까요? 최근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던 화제작부터 TV 최초 공개 영화까지, 2025년 설 특선영화를 미리 만나보겠습니다
천만 관객 영화부터 최신작까지, 풍성한 라인업
'서울의 봄', '파묘' 등 최근 흥행작 대거 편성
올해 설 특선영화의 가장 큰 특징은 최근 개봉해 흥행에 성공한 영화들이 대거 포함되었다는 점입니다. 1300만 관객을 돌파한 '서울의 봄'(SBS, 1월 28일 오후 10:10)과 천만 관객을 넘긴 '파묘'(KBS2, 1월 29일 오후 9:00)가 대표적입니다.
황정민, 정우성 주연의 '서울의 봄'은 1979년 12.12 군사반란을 다룬 역사극으로,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파묘'는 최민식, 김고은 주연의 오컬트 영화로, 독특한 소재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았죠.
TV 최초 공개 '범죄도시4', 기대감 UP
특히 주목할 만한 작품은 바로 '범죄도시4'(SBS, 1월 30일 오후 8:20)입니다. TV 최초로 공개되는 이 영화는 마동석 특유의 액션과 유머로 극장가를 휩쓸었던 인기 시리즈의 최신작이죠. 안방에서 만나는 '짱돌 액션'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장르의 향연
감동과 웃음이 있는 휴먼 드라마
설 연휴의 정취를 한층 더해줄 감동 영화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리바운드'(MBC, 1월 27일 오전 10:45)는 최약체 농구부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실화 바탕 영화로, 가족 간의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룸 쉐어링'(KBS1, 1월 28일 오후 11:30)은 나문희, 최우성 주연의 세대 차이 극복 이야기로, 따뜻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판타지부터 액션까지, 취향 저격 영화 총집합
'신과함께' 시리즈(EBS1, 1월 28일, 29일 오후 1:45)는 판타지 장르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하정우, 차태현 등 豪화한 캐스팅과 화려한 CG로 재미를 더합니다.
액션 마니아라면 '콘크리트 유토피아'(SBS, 1월 27일 오후 5:15)와 '데시벨'(KBS2, 1월 28일 오후 10:15)을 주목해보세요. 이병헌, 박서준 주연의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재난 상황 속 생존 드라마를, '데시벨'은 김래원, 이종석 주연의 긴장감 넘치는 액션 스릴러를 선보입니다.
설 연휴 특선영화 편성표
| 날짜 | 시간 | 방송사 | 영화 제목 |
| 1월 27일 (월) | 오전 10:45 | MBC | 리바운드 |
| 오후 5:15 | SBS | 콘크리트 유토피아 | |
| 오후 9:45 | KBS2 | 달짝지근해: 7510 | |
| 오후 11:40 | SBS | 귀공자 | |
| 1월 28일 (화) | 오후 1:45 | EBS1 | 신과함께-죄와 벌 |
| 오후 8:45 | KBS2 | 탈주 | |
| 오후 10:15 | KBS2 | 데시벨 | |
| 오후 10:10 | SBS | 서울의 봄 | |
| 오후 11:30 | KBS1 | 룸 쉐어링 | |
| 1월 29일 (수, 설날) | 오후 1:45 | EBS1 | 신과함께-인과 연 |
| 오후 6:50 | TV조선 |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 |
| 오후 9:00 | KBS2 | 파묘 | |
| 1월 30일 (목) | 오후 8:10 | JTBC | 드림 |
| 오후 8:20 | SBS | 범죄도시4 | |
| 오후 11:40 | MBC | 싱글 인 서울 |
이번 설 연휴, 가족들과 함께 안방에서 영화 축제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각자의 취향에 맞는 영화를 골라 보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놓치고 싶지 않은 영화가 있다면 미리 체크해두는 것도 좋겠죠. 풍성한 영화 잔치와 함께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